영화 산업: Bang Tae-won

야구사업이 안 풀리던 건우는 어느 날 꿈속 존재 요섭과 마주치게 된다. 요섭을 통해 예지몽을 꾼 건우는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게 된다. 미래를 다시 한 번 보기 위해 요섭을 찾던 건우는 미나라는 여고생과 만나게 되는데,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은 기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....

새벽 4시 반, 엄청난 양의 식사를 홀로 준비하는 엄마. 제2인천공항 건설 현장의 식당을 맡게 된 엄마는 몸에 배인 일솜씨로 수백 명 분의 한 끼를 너끈히 만들어내지만, 감독인 아들에게 그 노동은 지켜보기 힘겨운 일일 뿐이다. 함바는 “아빠가 죽고 1년 뒤 엄마는 영종도에서 함바를 하고 싶다고 했다”는 방성준 감독의 보이스오버로 시작된다. 그리고 영화의 대부분을 일하는 어머니와 일손이 모자라 배달 일을 틈틈이 돕는 아들의 모습으로 채운다. 이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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